일년 뒤에 오겠다는 엄마는 10년이 지나도 오지 않았다. 아이는 매년 그 날이 되면 습관처럼 보육원 정문을 하염없이 바라보고 있었다. 내가 만난 시설 출신 여성이 들려 준 친구이야기다. 감히 우리는 그 아이의 마음을 헤아리지 못한다. (AI가 만든 이미지)
ⓒ김지영2024.10.04
진실과 정의를 추구하는 오마이뉴스를 후원해주세요!
후원문의 : 010-3270-3828 / 02-733-5505 (내선 0)
오마이뉴스 취재후원
20년 유목생활을 청산하고 고향을 거쳤다가 서울에 다시 정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