촛불행동 등 계엄과 전쟁을 막아내기 위한 시국선언 발표

촛불행동이 23일 오전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 이순신동상 앞에서 평화와 민주를 바라는 단체 27개와 개인 567명과 함께 '계엄과 전쟁을 막아내기 위한 시국선언 발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기자회견 참석자들은 "북한은 무인기 사건의 주범으로 한국 군부를 지목하였고 국방부는 이에 대한 답변을 회피하며 북한 정권 종말을 언급하는 등 강경 발언을 쏟아내고 있다. 당장 전쟁이 일어난다 해도 전혀 이상하지 않을 정도로 심각한 상황이다"라며 "이 모든 사태의 원인은 상대에 대한 군사적 행위(심리전)로 간주될 수 있는 대북전단 살포를 막지 않고 비호, 조장, 지원해온 윤석열 정권에게 있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전쟁을 부르고 계엄을 획책하는 윤석열을 하루라도 빨리 끌어내리는 것이 국민 모두의 안전과 생명을 지키는 일"이라며 "전쟁정권 계엄정권 윤석열을 탄핵하자! 전쟁광 국방부장관 김용현은 즉각 물러나라! 국회는 계엄방지법 즉각 통과시켜라! 애국민주세력 단결하여 전쟁과 계엄을 막아내자!"고 촉구했다.

ⓒ이정민2024.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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