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샤의 모습
레샤는 슬로바키아로 넘어와 학생들에게 기타를 가르치며 생계를 유지했다. 그는 "다른 난민처럼 공장에 취직해 돈을 더 벌 수 있지만, 학생을 가르치는 일이 더 좋다."라고 말했다. 우크라이나에서 교사로 일했던 그는 훗날 아이들을 위한 자선 단체를 돕고 싶다고 덧붙였다. 많은 돈을 벌기보다 자기에게 더 가치 있는 일을 하고 싶은 것이다.
ⓒ신예진2024.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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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이유를 찾기 위해 1년간 떠난 21살의 45개국 여행, 그 길 위에서 만난 이야기 <너의 데이지>를 연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