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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은영 (bravoey)

우리가 빠르고 화려하게 성장한다고 생각하는 동안 사라져가는 것들은 결국 우리 문명의 근간이 되었던 것들이다.

ⓒ임도훈2024.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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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운동가, 글쓰는 사람. 남편 포함 아들 셋 키우느라 목소리가 매우 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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