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고 가까운 곳에서 모여드네
수운 최제우 선생이 동학을 창명했다는 소식을 듣고 멀고 가까운 곳에서 수많은 사람들이 모여들기 시작했다. 아기를 업은 아낙네, 지게를 진 아저씨, 갓을 쓴 선비, 빨래하던 어머니들, 세상을 곧 등져야 할 노인들, 이러한 상황을 가리켜 수운 선생은 "원처근처 어진선비 풍운같이 모아드니 낙중우락 아닐런가"하면서 크게 기뻐했다고 한다. 그러나 이러한 상황에 관의 탄압은 갈수록 심해져 동학을 뿌리채 없애려고 하였다.
ⓒ박홍규2015.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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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영은 현재 「동학혁명기념관장」, 동학민족통일회 공동의장, 평화민족통일원탁회의 공동의장, 2차 동학농민혁명 참여자 서훈국민연대 공동대표, 전북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자문위원, 또 현(現)천도교선도사·직접도훈, 전(前)전주녹색연합 공동대표, 전(前)전주민예총 고문, 전(前)세계종교평화협의회 이사 등 종교·환경단체에서 임원을 엮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