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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원 (ernesto)

뽑힌 채 바닥에 나뒹굴고 있는 '행여 지리산에 오시려거든' 나무 시비. 이원규 시인의 작품으로 가수 안치환이 곡을 붙여 널리 불린 노래이기도 하다.

ⓒ서부원2024.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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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 미뤄지고 있지만, 여전히 내 꿈은 두 발로 세계일주를 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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