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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에 무단 반출되고 6.25전쟁으로 1만2000 조각으로 분리되는 등 역사적 고난과 아픔을 가진 원주 법천사지 지광국사탑이 113년 만에 복원을 마치고 12일 복원 기념식이 열린 가운데 원주 법천사지 유적전시관에 안착한 지광국사탑.

ⓒ원주시 제공2024.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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