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로 인해 거대한 물그릇이 돼버린 낙동강. 겨울철새와 같은 야생의 존재들에겐 모래톱과 같은 쉼터를 앗아가버렸고, 우리 인간에게는 녹조 독이라는 치명적 선물을 안겨줬다.
ⓒ정수근2024.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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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은 흘러야 합니다. 사람과 사람, 사람과 자연의 공존의 모색합니다. 생태주의 인문교양 잡지 녹색평론을 거쳐 '앞산꼭지'와 '낙동강을 생각하는 대구 사람들'을 거쳐 현재는 대구환경운동연합에서 활동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