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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준석 (qzwxl)

부임 첫날인 지난해 9월 곰인형을 쓰고 교문에서 학생들을 맞았다. 등교하는 학생들이 물었다. "너는 누구냐?", "나! 오늘 전학왔어" 학생들과 겪이 없이 소통하려는 교장의 첫 대답 이었다.

ⓒ광석초등학교2024.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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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에서 일어나는 일들이 그저 스쳐지나가버리는 것이 안타깝습니다. 저의 생각을 담아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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