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무소속 대선 후보가 "더 이상 우리나라에서 'TK 정권' 같은 그런 분열적인 단어가 나오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안 후보는 4일 오후 광주 조선대학교에서 한 강연에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통합을 위해서도 옳지 않다고 생각한다"며 "이 문제를 해결하는 방안이 있다면 실행에 옳기는 게 중요하다, 그 방안을 열심히 찾아볼 생각"이라고 전했다.
안 후보는 이날 강연에서 지역 격차 해소를 강조했다. 또한 질의응답에서는 성범죄 대책, 반값등록금 실현 방안 등에 대해 답을 내놓았다.
안 후보는 이날 집권하면 5년동안 대학 등록금은 절반으로 내리겠다고 약속했다.
이 동영상은 안 후보의 조선대 특강 및 학생들과의 질의응답 전체를 담고 있다.
ⓒ김윤상 | 2012.10.04 16: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