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 열사들을 부르짖던 문익환 목사님의 절규를 생각합니다.
그것은 일종의 살아있는 나를 점검하는 행위이죠.
많은 사람들이 우리들 곁을 떠난 뒤,
우리는 10년이라는 역사를 주도할수 있었습니다.
과연 그들이 죽음으로 부르짖었던 세상은 온 건가요?
정의가 넘치는 세상... 따듯한 인심과 정을 나누는 세상...
이런 세상은 아직 오지 않았습니다.
벌써 이명박이 정권잡아도 나라 망하지 않는 다는 소리가 나옵니다.
참으로 부끄러운 일입니다.
세상과 타협하고 있다는 의미일겁니다.
사랑과 평화가 넘치는 세상을 만들기 위한 우리의 노력은 여기서 중단할수 없습니다 .
과연 정동영을 통해 우리는 그런 희망을 품을수 있을까요?
ⓒ | 2007.09.13 01: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