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과학기술정보통신위원회는 26일 일부 위원들이 대덕특구지원본부 등 대전 지역 7개 기관에 대한 국정감사 이후 피감기관으로부터 향응을 제공받았다는 언론보도에 대해 검찰 수사를 의뢰키로 결정했다.
임인배 과기정위원장은 이날 한국원자력통제기술원에 대한 국정감사에 앞서 "국감 기간 중 이유를 불문하고 심려를 끼쳐드린 것을 국민께 사과드린다"면서 "만찬은 공식 행사고, 이후는 위원회 차원의 일이 아닌데 위원회 전체를 매도한 것에 유감을 표한다"고 말했다.
ⓒ | 2007.10.26 11: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