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네오콘' 남주홍 국무위원 내정 철회하라!"

한국진보연대 등 37개 평화통일단체는 19일 오전 삼청동 인수위원회 앞에서 공동기자회견을 열어 "'한국의 네오콘' 남주홍 교수의 통일담당 장관 내정을 철회하라"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들은 남주홍 교수가 "'6.15 공동선언은 대남공작문서', '정치적 협상으로 (핵문제를) 풀어가려고 하는 것은 어리석은 환상' 등의 강경적대적 입장으로 대북문제에 일관해온 사람"이라며 "대화와 협상을 기본으로 평화와 통일을 지향해야 할 남북관계를 담당할 인사로는 매우 부적합한 인물이 아닐 수 없다"고 규탄했다.

| 2008.02.19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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