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는 '다문화 강사 양성강좌'수강자 중에서도 수강 희망자가 많았던'우리 아이와의 대화법'을 육아 전문가에게 배울 시간을 가졌다.
막내를 들아 보면서 촬영 제대로 못했지만, 요점은 '먼저 아이의 마음을 읽어 주세요' 라는 것 같다.
예를 들어면, 받아쓰기 시험 때, 혹시 30점 받었더라도 야단이 아니고 우선 "30점 받았고, 속상했구나~" 라고 "~구나" 라는 표현으로 마음을 읽어 줘야 한다.
우리 결혼이민자 엄마들은 어떻게 보면, 다른 한국 엄마들보다,말이 적어질수 밖에 없을 때가 많다. 사실 한국에 9년 넘고 사는 내자신도 '지금 어떻게 말해 줘야 될까?' 라는 생각 할 때가 많다.
그러나 아이들에게 엄마로서 마음이 어떤가를 표현해 주는게 더 중요한단다."내가 이렇게 해야 엄마가 기쁘구나~" 라고 느낄수 있으니까.
그래서 나도 우리 아이들과 서로 마음을 나누어 주는 시간을 더 가져야겠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다.
ⓒ야마다다까꼬 | 2008.05.25 18: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