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오후 3시 현재 KBS 본관 앞은 군복을 입은 500여명의 고엽제 전우회 회원들로 가득하다. 계속해서 하나둘 모여들고 있는 상태다. KBS 본관 담장주변 2차선 도로는 고엽제 회원들이 타고 온 100대의 구급대 차량들이 양쪽으로 주차돼 있다.
이 차량에는 "KBS, MBC 편파방송 중단하라", "친북좌파 반미세력 국정혼란 중단하라"는 내용의 현수막이 걸려있다. 고엽제 전우회원들은 "노무현 낙하산 정현주 퇴진", "미친방송 KBS 편파보도 사장 퇴진", "불법 시위 폭력 시위 아웃" 등의 피켓을 나눠들고 있다.
ⓒ | 2008.06.18 22: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