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일 개봉을 앞둔 영화 <그림자살인>(감독: 박대민)이 23일 오후 서울 CGV 왕십리에서 언론시사회를 가졌다.
황정민, 류덕환, 엄지원이 주연한 영화 <그림자살인>은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미궁의 살인사건을 쫓는 사설 탐정 홍진호와 열혈의학도 광수, 여류발명가 순덕이 사건의 비밀과 음모를 파헤치는 본격 탐정추리극이다.
이날 언론시사회 직후 열린 기자간담회에는 주인공을 맡은 세 배우와 박대민 감독이 참석했다.
박대민 감독은 "치밀한 머리 싸움보다는 반발짝만 앞서 나가면서 흥미있게 전개되는 방향으로 (영화 진행을) 잡았다"며 "너무 고민하지 않으면서 긴장감을 놓치지 않는 추리극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영화에 대해 설명했다.
본 영상은 이날 현장 스케치와 배우 황정민씨의 특유의 입담, 영화의 주요 장면 등을 담고 있다.
ⓒ | 2009.03.23 20: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