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은 26일 오전 MBC가 보도한 고 장자연 씨의 녹취록과 관련, "경찰에서 유출된 것은 아니다"라면서도 "소속사 전 대표와의 갈등이라는 전체적인 흐름은 맞다"고 밝혔다.
하지만 경찰은 '죽이겠다'는 표현은 "살해 위협이 아니라 연예계에서 매장시키겠다는 뜻이라고 설명했다. '폭력배를 동원해 죽이겠다는 표현은 연예계 매장과는 다른 이야기가 아니냐'는 질문에도 "장 씨가 자신의 생각을 표현한 것"이라고 말했다.
ⓒ박정호 | 2009.03.26 12: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