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세도 못낸 동생, 어떻게 5억 빌려줬나"

박영선 민주당 의원은 13일 국회 법사위에서 열린 천성관 검찰총장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 천 후보자가 받는 월급으로는 대출금 이자 갚기도 힘들다고 지적했다. 이에 천 후보자가 "아들이 자신의 수입을 보태고 있다"고 설명하자, 박 의원은 보다 신용카드 사용액지출이 많은 천 후보자 아들의 현 재산 상태를 공개하며 반박했다.

또한 박 의원은 천 후보자가 재산이 없어 주민세도 못낸 동생으로부터 5억 원을 빌렸다고 밝혔다.

ⓒ박정호 | 2009.07.13 19:33

댓글

기록하지 않으면 사라집니다. 누군가는 진실을 기록해야 합니다. 그 일을 위해 오늘도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이 기자의 최신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