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주권모임 "국민이 주인되는 세상 만들겠다"

문재인 시민주권모임(가칭) 준비위원회 운영위원이 10일 오후 서울 종로구 수운회관에서 열린 준비위 발족식에서 '국민들께 드리는 글'을 발표했다.

문 운영위원은 "민주정부 10년 동안 전진했던 민주주의와 평화가 후퇴하고, 부자감세와 불필요한 4대강 사업으로 서민생활과 나라경제가 도탄에 빠지는 현실을 더 이상 방관하지 않겠다"며 "시민주권모임은 김대중, 노무현 대통령이 꿈꿔왔던 '사람사는 세상', 국민이 주인되는 세상을 만드는 그릇이 되고자 한다"고 밝혔다.

ⓒ박정호 | 2009.09.10 1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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