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와의 대화

이여영 <규칙도, 두려움도 없이>저자와의 대화 2부

중앙일보 라이프스타일 전문기자였던 이여영씨가 2008년 봄, 이른바 '촛불 필화' 사건을 겪으며 새로운 세상을 만난 이야기와 직장생활의 경험에 대해 13일 저녁 오마이TV 생중계 ‘저자와의 대화’에 출연해 강연했다.

<규칙도, 두려움도 없이> 출판기념 ‘저자와의 대화’에 출연한 이여영씨는 자신의 지나간 20대를 되돌아보며 20대 후배 여성들에게 꼭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들을 솔직담백하게 들려주었다.

이여영씨는 서울대에만 들어가면 모든 것이 될 것 같았던 고등학생 시절을 지나, 취직만 하면 다 될 줄 알았던 대학시절의 좌충우돌 경험담과 두 번의 직장생활에서 얻은 노하우에 대해 강연했다. 이여영씨는 그런 경험을 통해 ‘제아무리 불완전하다 할지라도 정치와 사회와 자기 자신에 대해서 자기 고유의 생각을 가져야 한다고. 기성세대가 강요하는 여러 가지 룰들에 갇히지 말라고. 규칙도, 두려움도 없는 것, 거기서 시작’이라고 밝혔다.

이날 강연회는 인터넷서점 알라딘과 에디션더블유가 공동주최했으며, 오마이TV를 통해 생중계됐다. 이 동영상은 저자와의 대화 2부를 담고 있다.

ⓒ이종호 | 2009.10.13 2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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