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대강 사업 '물고기 떼죽음', 1000마리? 40마리?

23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야당 의원들은 "4대강 공사 중 멸종위기종을 포함한 물고기 천여마리가 떼죽음을 당했다"며 문제를 제기했다.

이에 최용철 한강유역관리청장은 "천 마리가 아니라 3-400백 마리가 있었는데 대부분은 방사를 하고 누치가 약 40마리 정도 죽은 것 같다"고 해명했다.

하지만 김재윤 민주당 의원은 "사진에서 세어 본 것만 34마리"라며 멸종위기종인 꾸구리가 현장에서 죽어있는 사진까지 제시하며 강하게 질타했다.

| 2010.04.23 1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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