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명숙 "5+4의 5를 세개 정도로 줄이면 안될지..."

한명숙 서울시장 후보는 강기갑 민주노동당 대표를 만나 앞으로도 야권연합을 위해 함께 노력해줄 것을 부탁했다.

[한명숙 서울시장 후보] 진보정당끼리의 통합이니 하는 문제들이 다시 대두되겠지요.

[강기갑 민주노동당 대표] 다시 함께 해나가야지 않겠나? 진보적 가치로 끌어가는 것이 국민의 바람이라고 생각한다. 이번에도 그렇게 끌고나가려고 했는데 그게 잘 안되고 민주진영 중심으로 가게되었다는 아쉬움이 있다. 야권 전체의 힘을 모아달라는 것이 더 큰 범주의 국민적 요구라고 생각한다.

[한명숙 서울시장 후보] 5+4가 너무 큰 수다. 5를 3개 정도로 줄이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이제부터다.

[강기갑 민주노동당 대표] 야권단일 종자가 거의 다됐는데 제일 큰 종자 2개가 안되가지고...더 큰 것을 마련하시기 위해서다. 좋은 세상 만들도록 함께 손을 잡아갔으면 좋겠다.

| 2010.06.08 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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