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수스님 회심곡 "후손들에 부끄러워, 정말정말 못살겠다"

지난 5월 31일 경북 군위에서 '4대강 공사를 즉각 중지하라'는 유서를 남기고 소신 입적한 문수 스님(세납 49세)을 추모하는 국민 추모 문화제가 49재를 하루 앞둔 17일 오후 7시 30분 서울시청 앞 광장에서 열렸다.

대한불교 조계종 문수스님 소신공양 추모위원회가 주최한 이날 '온생명을 위한 한생명의 노래' 문화제에는 1만여 명(경찰 추산 4000명)의 시민과 불자들이 모여 문수 스님의 뜻을 기렸다.

이 동영상은 추모제에서 진행된 동환스님의 천도의식과 회심곡을 담고있다.

| 2010.07.18 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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