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학규 "민주진보세력의 승리 역사 쓰겠다"

2012년 총선과 대선을 준비할 민주당 새 대표에 손학규 후보가 선출됐다. 손 후보는 3일 인천 문학경기장에서 열린 민주당 전당대회에서 가장 많은 표를 얻어 새 대표가 됐다.

손 신임 대표는 이날 '대의원 70%+당원 여론조사 30%' 방식으로 치러진 경선에서 당원 여론조사에서 1위를 기록하면서, 막판까지 접전을 펼쳤던 정세균·정동영 후보를 힘겹게 따돌렸다.

이날 손 신임대표는 수락연설을 통해 "혼신의 힘을 다해 민주진보세력이 승리하는 역사를 써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 2010.10.03 1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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