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실홍실 우리화투
2010년 올해는 일제 강점으로부터 벗어난 지 65주년이 되는 해이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여전히 일제의 잔재가 적지 않게 남아 있다.
그 한 예가 화투이다. 화투는 일본의 하나푸다에서 유래된 것이다.
화투는 일제시대에 신민화 정책의 일환으로 한국에 들어왔다. 신민화 정책은 사실상 문화 말살 정책이다. 그러나 많은 한국 사람들은 이런 역사적 사실을 모르고 화투를 즐기고 있다.
화투는 일본 문화에서 유래된 것이기 때문에 그 안에는 많은 일본 문화가 숨어 있다.
정치적인 독립 뿐 아니라, 문화적인 독립을 위해서도 일본식 화투는 몰아내야 한다.
신토불이 우리화투인 청실홍실 우리화투가 새로 나왔다.
ⓒ한기택 | 2010.10.18 11: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