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침없는 말로 결혼의 환상을 깨지만 누구보다 현실적으로, 정말 행복한 결혼생활을 할 수 있도록 조언 해주는 사람. 짝과 결혼의 대중심리학 책 <짝, 사랑>의 저자 황상민 연세대학교 심리학과 교수가 독자들과 만나 결혼에 대한 한국 사람들의 솔직한 심리분석을 들려줬다.

지난 22일 오후 서울 상암동 <오마이뉴스>에서 오마이TV, 인터파크 인문소셜클럽 주최로 열린 <짝, 사랑> 저자와의 대화가 열렸다. 이날 저자와의 대화에는 결혼에 대한 기대와 궁금증을 안고 있는 미혼의 독자들이 호기심 어린 눈빛으로 자리를 가득 채웠다.

심리학자 황상민 교수는 사랑하는 사람을 찾는 한국인의 마음이 무엇인지, 결혼에 대한 한국인의 심리는 무엇인지 과학적으로 풀어낸 책 <짝, 사랑>을 통해 결혼을 하지 못한 사람들에겐 미래의 짝과 앞으로 만들 결혼의 모습을 제시하고, 결혼한 사람들에겐 결혼생활이 자신이 기대했던 바와 다른 이유를 알려준다.

이 동영상은 황상민 교수의 <짝, 사랑> 저자와의 대화 2부를 담고 있다.

ⓒ이종호 | 2011.11.25 16: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