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호 서울시교육감 후보 초청 열린인터뷰

"학생들을 인정해주고 자주적이고 비판적인 의식을 심어주면서 우리 사회를 제대로 알게 하면 스스로 공부하는 힘이 길러집니다. 공부는 스스로할 때 성적이 올라가는 겁니다. (제 제자들도) 다 대학들 잘 가고 잘 되었어요."

달변은 아니었지만 '해본 사람' 특유의 자신감 만큼은 확실히 전해져 왔다. 이수호 서울시교육감 후보는 3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오마이뉴스> 본사에서 열린 열린인터뷰에 출연해 출마 계기와 자신의 교육 철학, 포부에 대해 자세히 밝혔다.

이 자리에는 이 후보와 함께 서울 신일고등학교에서 근무했던 이창동 감독과, 영화 <부러진 화살>에 동반 출연했던 배우 문성근씨도 함께했다. 초대 손님으로는 이 후보의 신일고 교사 시절 제자인 박용진 민주통합당 대변인이 등장해 '제자가 본 선생님 이수호'에 대해 털어놓기도 했다.


이 동영상은 이수호 서울시교육감 후보의 열린인터뷰 전체를 담고 있다.

ⓒ이종호 | 2012.12.03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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