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보의 안전성 등 4대강 사업의 문제점을 지적한 감사원의 감사 결과를 반박하며 객관적인 검증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임종룡 국무총리실장은 23일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관계부처 합동 브리핑을 통해 "보는 안전하다"면서 "감사원의 4대강 사업 감사 결과 발표 이후 관계부처들이 감사 결과에 다른 입장을 밝히고 있어서 국민들이 혼란을 느끼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임 실장은 "수자원, 토목 전문가 등이 참여하고 있는 학회가 중심이 돼 객관적이고 전문적인 검증을 하겠다"고 덧붙였다.
이 영상은 감사원 4대강 사업 감사 결과 발표에 대한 정부의 브리핑 전체를 담고 있다.
ⓒ박정호 | 2013.01.23 20: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