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순 서울시장이 시민들을 향해 노무현 전 대통령에 대한 그리움을 나타냈다.
박 시장은 19일 오후 서울광장에서 열린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4주기 추모문화제에 참석해 "세월이 많이 흘렀지만 이렇게 힘들고 절망이 깊어질수록 더욱 그리워지는 사람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박 시장은 "노 전대통령이 꿈꾸던 '반칙과 특권이 없는 세상'이 아직 오지 않아 깨어 있는 시민의 조직된 힘으로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동영상은 이날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4주기 추모문화제 중 박원순 서울시장의 발언을 담고 있다.
ⓒ김윤상 | 2013.05.20 00: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