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방위 인문학자 도정일의 산문집 '쓰잘데없이 고귀한 것들의 목록', '별들 사이에 길을 놓다'가 함께 출간되었다. 문학동네 '도정일 문학선'의 시작을 알리는 이번 산문집 두 권은 저자의 첫 평론집 '시인은 숲으로 가지 못한다'(1994)가 출간된 지 20년, '시장전체주의와 문명의 야만'(2008)이 출간된 지 6년 만에 나오는 단독 저작이다.
도정일 경희대 후마니타스칼리지 대학장이 산문집 출간 기념 저자와의 대화를 3월 27일 오마이뉴스 스튜디오에서 가졌다. 도정일 교수는 이날 강연에서 행복론, 이상과 현실, 호기심, 민주주의등 독자들의 질문에 대해 전방위적 인문학 특강을 펼쳤다.
이 동영상은 도정일 교수의 강연 전체를 담고 있다.
ⓒ이종호 | 2014.03.28 23: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