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의 엄마들이 주축이 된 인터넷 카페 '엄마의 노란 손수건' 회원들이 5일 오후 경기도 안산 정부 합동분향소에서 세월호 침몰사고 특검 도입과 정부의 철저한 수사, 진상규명 등을 촉구하며 침묵 행진을 벌였다.
이날 회원들은 분향소 입구에서 유가족들과 함께 침묵시위를 벌인 후 근처 단원고까지 침묵행진을 진행했다.
회원들은 마지막으로 안산 올림픽기념회관으로 이동해 공동행동을 정리하고 각자 합동분향소에 조문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윤상 | 2014.05.05 21: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