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승일의 폭로 "최순실, 박 대통령과 독일에서 통화했다"

9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박근혜 정부의 최순실 등 민간인에 의한 국정농단 의혹 사건 진상 규명을 위한 국정조사 특별위원회 7차 청문회'에서 안민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노승일 전 K스포츠재단 부장에게 "최순실이 이화여대 김경숙 학장과 자주 통화한 걸 들은 적이 있느냐"고 물었다.

노승일 전 K스포츠재단 부장은 "김경숙 학장과 통화하는 것은 더블루K 사무실에서 여러 번 들었다", "독일에 있을 때 (최순실이 박 대통령과 통화한다고 느낀 적이) 한 차례 있었다"고 답했다.

이 영상은 안민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질의 일부를 담았다.

(영상 제공 : NATV 국회방송 / 영상 편집 : 홍성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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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민 | 2017.01.09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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