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택 “언론에서 홍준표 대표하고 나를 어떻게든 갈라치기 하려고..."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가 6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도서관 대강당에서 열린 국회의원-당협위원장 연석회의에 참석해 “혁신과정에서 일부 일어나는 잡음들은 하나의 과정일 뿐 싸움이나 갈등은 절대 아니다”며 “혁신을 해 나가는 과정에서 당 내외 목소리를 더 겸허히 새겨 듣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정우택 원내대표는 "여당이 가장 두려워하는 것이 야 3당 공조이다”며 “공조를 못하도록 우리 당과 다른 당을 갈라치려는 수법이 눈에 보인다. 이 수법으로 언론플레이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정 원내대표가 홍 대표에게 "우리는 갈라치기에 절대 현혹되지 않는 거죠?"라고 묻자, 좌중에서는 박수가 터져 나오기도 했다.

(영상 취재·편집 : 유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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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7.07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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