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정당 원외위원장협의회(대표 권오을)가 27일 오후 2시께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안철수 초청 대화' 행사를 열었다. 이 자리에서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와 유승민 바른정당 대표가 만났다.
유승민 대표는 국민의당 전 당원 투표에 대해 "저 역시 기대하는 마음과 희망을 담고 당원 투표 결과를 앞으로 지켜보겠다"고 말했다.
안철수 대표는 현재 진행 중인 전 당원 투표에 대해 "만약 재신임 되고 많은 당원들이 통합을 찬성한다면 1월부터 본격적으로 통합 절차를 함께 상의하면서 진행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 영상은 안철수 대표가 초청된 바른정당 원외위원장협의회 행사 현장을 담고 있다.
(취재·영상편집 : 홍성민 기자)
ⓒ홍성민 | 2017.12.27 19: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