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0 민주항쟁 기념식을 빛낸 8명의 시민

6·10민주항쟁 기념식이 변했다. 10일 오전 11시 서울 중구 서울시청 다목적홀에서 개최된 기념식은 주로 이사장이 ‘국민께 드리는 글’이란 식의 성명서를 읽던 관행을 깨고 시민들이 직접 무대에 올랐다.

지선 사업회 이사장과 함께 무대에 오른 8명의 시민은 서지현 검사, 박창진 전 대한항공 사무장, 김정민 촛불청소년연대 활동가, 남성화 남동발전 해고노동자, 이채은 청년유니온 활동가, 유경근 세월호 유가족 , 김서진 개성공단기업협회, 이선근 남영동대공분실 고문피해자 등이다. 이들은 지선 스님(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이사장)과 함께 무대에서 ‘국민의 소리’를 직접 낭독했다.

(영상 출처 : KTV/영상 편집 : 황지희 기자)

| 2018.06.11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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