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승동 KBS 사장 후보자는 반듯한 분이다. 그러면서도 자신의 소신이나 공영방송의 역할에 대해 신념과 의지를 갖고 있다."

20일 오전 오마이뉴스 '박정호의 핫스팟'에 출연한 이상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지난 19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인사청문회에 출석했던 양승동 KBS 사장 후보자에 대해 이와 같이 평가했다.

이어 이 의원은 "지난 봄 인사청문회를 했었고, 연임 인사청문회였기 떼문에 특별한 의혹도 없고 문제 삼을 것도 없었다"고 밝힌 뒤, 이번에도 반복된 야당의 도덕성 검증 질의와 관련해서는 "흘러간 옛노래 계속 돌렸다, 직무 수행하는 데에 별다른 관계 없는 문제를 질의했다"고 지적했다.

또한 이 의원은 이명박 정부와 박근헤 정부 당시 KBS의 모습을 비판하며 "언론과 공영방송은 국민을 보고 옳은 가치, 본래의 언론이 해야 할 역할에 충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 양승동 후보자가 KBS 사장이 되면 KBS가 공영방송 본래의 모습으르 자리매김하는 데에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영상은 '박정호의 핫스팟' 화요일 고정코너 '이상민의 뜨거운 정치 시즌 2' 전체를 담고 있다.

(진행 : 박정호 기자 / 영상 취재 : 김윤상 기자 / 영상 편집 : 홍성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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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민 | 2018.11.20 18: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