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사당 본청 7층 의안과 앞에서 자유한국당 의원·당직자들의 '봉쇄'가 이어진 가운데 쇠지렛대(일명 '빠루')가 등장했다.
쇠지렛대가 등장한 뒤 김용태 한국당 의원은 "'빠루'를 누가 제공했느냐, 똑바로 말하라"라고 물었고, 이에 국회사무처 소속 직원은 "사무처 내에 있었다"라고 답했다.
여야는 이 '빠루'를 사이에 두고 서로 빼앗기 위해 줄다리기를 연상케 하는 몸싸움을 벌이기도 했다.
아래 영상은 현장 취재기자가 찍은 '빠루 쟁탈전 영상'이다.
ⓒ김지현 | 2019.04.26 11: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