킷카와 준코 전 일본 희망제작소 사무국장이 7일 오후 서울 종로구 참여연대에서 <오마이뉴스>와 만나 아베 정부의 경제 보복 조치로 인한 반일 운동의 목표가 일본의 국민이 아닌 아베 정부를 향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킷카와 준코씨는 아베 정부의 경제 보복 조치로 인해 “한국에서 생활하면서 싫은 소리나 공격을 당해본 적이 없지만, 현재 일본에선 혐오 발언 같은 것들이 있어서 한국 유학생들이 괴롭힘을 당하지 않을까 걱정이 든다”고 말했다.
ⓒ유성호 | 2019.08.09 04: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