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통합당 4·15 총선 공천에서 컷오프된 논산·계룡·금산 지역구 이인제 전 의원이 10일 무소속으로 출마할 수도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 전 의원은 이날 오후 논산시 자신의 선거사무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공관위에 제멋대로 후보를 결정할 권한을 준 사람은 아무도 없다”며 “공관위의 폭거를 단호히 거부한다”고 말했다.
이인제 전 의원은 “최대한 기다리겠다” 며 “황교안 대표를 비롯한 지도부에서 공관위의 불법을 바로 잡아주길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서준석 | 2020.03.10 21: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