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4월 28일, 전남 고흥 옥하공원에 있던 김정태의 흉상이 철거되고 있는 모습. '김정태 흉상 철거'는 전남 고흥의 한 고등학교 학생들의 민원에서 시작됐다. 민원을 받은 고흥군은 이를 국가보훈처에 이첩했다.

이후 국가보훈처는 김정태 후손들로 하여금 흉상을 자진 철거하라고 밝혔으나, 철거가 미뤄졌다. 국가보훈처가 행정대집행 계획을 내놓자 김정태의 후손들은 2020년 4월 28일 오전 자진 철거했다.

ⓒ | 2020.05.22 09: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