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인 “선출된 권력이 독재 방향으로 가면 종말 뻔하다”

김종인 미래통합당 비상대책위원장이 3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 참석, 더불어민주당의 상임위원회 운영과 인사 처리 강행에 대해 “선출된 권력이 독재적인 방향으로 가면 종말이 뻔하다”고 말했다.

김 비대위원장은 “최근에 전개 되고 있는 국회 양상을 보면 삼권분립 기본원칙도 무시하고 국회의원 스스로가 정한 법률도 지키지 않는 것 같다. 이걸 물끄러미 쳐다보고 있는 대통령은 무슨 생각을 하는지 도저히 이해가 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유성호 | 2020.07.30 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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