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중공업 35년 해고자 김진숙 민주노총 부산본부 지도위원의 쾌유와 복직을 바라는 400여대의 희망차가 19일 부산 영도조선소로 향했다. 복직투쟁 이후 재발한 암으로 투병 중인 김 지도위원이 이날 탑승객들에게 보내온 영상 편지다.
9년만에 시동을 건 희망버스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온라인 생중계와 드라이브 스루(차량탑승)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번 행사의 이름은 '해고없는 세상! 김진숙 쾌유와 복직을 바라는 리멤버 희망버스(김진숙 희망버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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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 희망버스 기획단
ⓒ김보성 | 2020.12.19 19: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