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민주일반노동조합 소속 서울대학교 청소노동자들이 7일 오후 서울 관악구 서울대학교 행정관 앞에서 열린 ‘서울대학교 청소노동자 사망 관련 오세정 총장 규탄 기자회견’에서 학교 측에 대책 마련과 책임자 처벌을 촉구했다.
이날 고인의 남편이 기자회견에 참석해 "제 아내의 동료들이 이런 기막힌 환경에서 근로를 이어가선 안된다는 마음으로 이 자리에서 섰다"며 "강압적 태도로 근로자를 대우해주지 않길 바란다”고 말했다.
ⓒ유성호 | 2021.07.07 17: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