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민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은 12일 오전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얼마 전 원전사건 수사에 대해 정책이 마음에 들지 않았다는 취지로 언급한 것을 지적한 뒤, "결국 윤 전 총장은 정책이 마음에 들지 않아 수사하고 사람이 마음에 들지 않아 수사하는 검찰을 만들어 버렸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법에서 주어진 권한을 지극히 본인의 정치적 야망과 사적 보복을 위해 사용한 것이다, 5공화국 시절 정치 깡패에서 깡패 검찰로 바뀐 것은 아닌지 한탄할 일"이라고 덧붙였다.
( 영상편집 : 한상우 PD )
ⓒ김윤상 | 2021.07.12 17: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