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앗 친구가 기절했나?' 개가 택한 최후의 수단

[귀염뽀짝 신기방기 동물자랑 공모전 응모작]

반려견 콩쥐와 깨비입니다. 콩쥐가 기절한 척 정지 상태로 누워 있습니다. 깨비는 그런 콩쥐가 이상했는지 냄새도 맡아보고 간지럼도 피워보면서 일어나라고 재촉합니다.

그럼에도 꼼짝않는 콩쥐. 급기야 깨비가 '뽀뽀어택'을 마구 날립니다. 결국 참다 못한 콩쥐가 '왜 귀찮게 하냐'며 신경질을 냈어요. 깜짝 놀란 깨비, 그럼에도 언제 그랬냐는 듯 좋아서 같이 놀자며 꼬리를 살랑거리네요.

이처럼 가끔 아옹다옹 하면서도 사이좋게 잘 지내주는 친구들입니다. 애들아, 건강하게 잘 자라다오.

(*영상제공 : 콩쥐랑깨비)

ⓒ오마이뉴스 | 2021.07.15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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