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개 종단(불교·원불교·천도교·천주교·기독교) 대표자들과 전국장애인부모연대 회원들이 12일 오전 서울 용산구 대통령실 인근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돌봄 부담으로 극단적 선택을 하는 일이 반복되지 않도록 정부와 국회가 문제 해결에 나설 것을 촉구했다.
5개 종단 대표자들은 “부모가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을 자신의 아들딸을 살해하고 스스로 목숨을 끊는 참혹한 일이 반복되고 있는 현실 앞에서 절망하고 분노할 수밖에 없다”며 “발달장애인 참사를 끝내기 위해서 정부가 실효성 있는 답변을 내놓아야 할 것이다”고 촉구했다.
ⓒ유성호 | 2022.07.12 16: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