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보?노동?시민사회단체와 인사들로 구성된 경남평화회의는 22일 경남도청 정문 앞에서 “전 민족의 단합된 힘으로 동족대결, 전쟁책동 막아내고 항구적 평화를 이룩하자”고 선언했다.
경남평화회의는 “한반도의 평화와 통일을 열망하는 모든 이들의 힘을 모아 미국과 윤석열 정권의 전쟁책동을 분쇄해야 한다”며 “적대와 대결을 조장하고 전쟁의 불을 지피는 한미전쟁연습을 중단시켜야 한다”고 했다.
경남평화회의는 “정전협정 폐기하고 평화협정 체결하라”, “평화와 번영과 통일을 약속한 남북공동선언 이행하라”, “침략적이고 예속적인 한미동맹 해체하라”고 촉구했다.
ⓒ윤성효 | 2022.08.22 13: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