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완섭 시장, 시민과의 대화서 하모니카 연주 선사
이완섭 서산시장이 지난 15일부터 시작한 시민과의 대화에서 하모니카 연주를 선보이며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해 시민과의 대화에서는 마술을 선보였던 이 시장은 올해는 2시간 남짓한 시민과의 대화 중 절반가량이 지난 무렵에 동요‘오빠생각’과 ‘꽃밭에서’를 연주, 시민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자칫 지루하고 딱딱할 수도 있는 시민과의 대화지만 이 시장의 연주는 시민들의 졸음을 쫓고 , 집중력을 높이는 효과를 낸다.
시민들은 “2시간 동안 꼼짝 않고 앉아있기 어려운데 이 시장의 수준급 하모니카 연주 덕에 웃는다”고 말했다.
앞으로 남은 일정은 ▲24일 부춘동(오전), 동문1동(오후) ▲25일 동문2동(오전), 수석동(오후) ▲26일 석남동(오전) 순이다.
ⓒ방관식 | 2024.01.23 16: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