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태훈 군인권센터 소장과 고 홍정기 일병의 어머니 박미숙씨, 고 황인하 하사의 아버지 황오익씨, 고 김상현 이병의 아버지 김기철씨가 1일 오전 서울 마포구 군인권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국가인권위원회 상임위원인 김용원 군인권보호관의 사퇴를 촉구했다.
이날 이들은 “(군인권보호관) 어렵게 만든 제도가 설치 2주년 만에 존재 의의를 잃어가고 있다"며 "부적격자 김용원이 자리를 꿰차고 앉아 스스로 제도를 무력화시키고 있기 때문이다”고 규탄했다.
ⓒ유성호 | 2024.07.01 13: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