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찾은 더불어민주당·조국혁신당 법사위원 “출석 요구서 수령 거부 범죄 행위 당장 중단하라”

대통령실은 국회의 증인 출석요구서를 전달하러 온 야당 의원들을 경찰을 동원해 막고, 안내실에서 문전박대하다가 결국 수령을 거부한 뒤 증인출석요구서를 길바닥에 버렸다.

국회 법제사법위워회 소속 김승원·전현희·장경태·이건태·이성윤 더불어민주당 의원, 박은정 조국혁신당 의원은 12일 오전 서울 용산동 대통령실을 방문하려다 경찰에 가로막혔다. 50여 분간 실랑이 끝에 겨우 대통령실 안내실에 도착했지만, 대통령실에서는 아무도 나오지 않았다.

ⓒ유성호 | 2024.07.12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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